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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원

게시판 제목
옥수숫대로 바이오에탄올 생산
작성자 eunk19
날짜 2016-03-02 조회수 1700

바이오 에너지에 관한 연구는 복합기술로써 원료가 되는 식물자원의 개발, 원료 식물의 재배, 바이오 에탄올 및 바이오 디젤의 제조 및 적합한 엔진의 개발 등이 있다. 이 중 전체 비용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식물 자원의 개발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고 있고 세계 각 국은 이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식량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옥수수알로 바이오 에탄올을 추출해 산업화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도덕적인 비판에 부딪혔다. 이로 인해 옥수숫대에서 에탄올을 추출하는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미국 퍼듀대학교가 섬유소로부터 바이오 에탄올 추출기술을 발견한데 이어 2009년 5월 우리나라 교수진이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옥수숫대에서 추출한 바이오 에탄올이 국제 특허가 된다면 국제적으로 원천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 미국의 특허동향을 보면 식물 종자기술에 관한 특허가 89%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와 바이오 디젤의 원료가 되는 콩 등에 관한 특허가 84%를 차지하고 있다(디지털타임스 2010.1.22).
 이 기술개발의 특징은 옥수수알이 아니라 옥수숫대를 사용하고, 기존보다 적은 양의 효소를 이용해 바이오 에탄올을 추출해 같은 효율을 낸다는 것이다. 또한 식량으로 이용되는 옥수수알이 아닌 농업 부산물로 값싼 바이오 에탄올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쌀생산 과다로 남는 논에 고(高) 에탄올 사료용 옥수수를 심어 ha당 80톤의 옥수수를 경작할 때 3톤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 연합뉴스 2009.10.27 홍창진기자 글 중)

 
 

 

옥수숫대로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성공한 경북대 김순권교수와   
김교수가 육종하는 BM3 옥수수 

어떠한 원료를 사용하여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할 것인가는 각 국별로 처해있는 환경과 기술력에 따라 달라질 것이나, 새로운 에너지 질서에 있어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옥수숫대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개발은 신재생에너지 국가로 선점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